여수시,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열기 확산

27개 읍면동 중 여서동서 첫 번째 발대식

2021-03-08     김현석

여수시

 2026여수세계박람회를 추진 중인 여수시가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을 통해 시민역량을 모은다.

8일에는 여서동 실천본부 발대식이 전해졌다. 여서동주민센터(동장 최윤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여문문화의 거리 2012년 박람회 상징탑 앞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도시의원, 여서동 실천본부 위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희망의 메시지 붙이기, 실천결의문 낭독, 실천기 전달, 여서동 자율과제 실천홍보 캠페인 순으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여서동 실천본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3대 핵심과제(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와 자율과제 “1.5를 지키는 동네방네 기후행동, 여서동를 중점 실천한다면서 ”‘여서동이여 SOS 기후행동! 우리의 지구를 구해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실천본부 위원을 중심으로 자생단체, 주민들이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댜.

권오봉 여수시장은 축사에서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이 새로운 여수 발전을 위한 시민 중심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침체된 지역 분위기 쇄신을 통해 시민 단합과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