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시장, 도원초 정문서 교통지도

2021-03-04     ysen
권오봉

 권오봉 여수시장이 4일 교통지도 도우미로 나서 눈길을 모았다.

권 시장은 도원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는 오전 학교 정문 앞에 깜짝 등장했다.

도원초 학생들은 1일 녹색어머니로 변신한 권 시장을 알아보고는 신기한 표정을 보이며 인사를 건넸다.

권 시장은 초등학생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녹색어머니회원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지킴이 120명을 투입해 34개 초등학교에서 스쿨존 내 과속차량 계도,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 각종 예방활동을 펼친다.

특히 지난해에는 어린이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2학년생에게 투명우산을 배부해 화제를 낳았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