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 신규분양아파트 불법전매 전수조사

2021-02-18     ysen

여수시가 웅천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불법전매 특별 전수조사에 나섰다.

시는 18일 이같이 얼라면서 이번 조사는 부동산 불법 투기세력 엄단을 위해 내린 조치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는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부동산 불법거래행위 특별단속 계획따른 것으로, 지난 1월 중순 전매제한이 풀린 웅천지구 신규분양 아파트가 대상이며, 분양권 불법전매, 실거래 신고 시 업다운계약 등 부동산실거래법 위반 여부를 중점 조사하게 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관련해 시는 전매제한 해제 이후 1월 거래한 3360여 명에 대해 지난 17일 금융자료 등 개인별 소명자료를 제출할 것을 우편으로 개별 통지했다.

시는 정밀조사 결과 분양권 불법전매 및 명의신탁 의심자는 여수경찰서에 수사 의뢰하고, 저가거래로 양도세 및 증여세 탈루 의심 건에 대해서는 여수세무서에 금융자료 특별조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더불어 최근 5년 이내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도 불법전매 및 다운거래에 대해 단계적인 특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민원지적과 행복민원실 내에 부동산불법거래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 중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