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화정면 낭도, 생태녹색관광 중심 육성 '섬관광 전성시대 신호탄'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 선정 2억 2800만 원 투입 화정면 낭도리 일원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2021-01-27     김현석
여수시(시장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화정면 낭도를 생태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모은다.

시는 27소규모그룹 관광객 증가와 자연에서의 힐링’, ‘의 관광트렌드 추세에 대응해 화정면 낭도리 일원을 생태관광 중심지로 육성한다국비 11400만 원 포함, 22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관련해 시 관계자는 화정면 낭도리 일원은 공룡발자국화석지 등이 천연기념물 제434호로 지정됐으며 아름다운 해안선과 주상절리대로 자연 지리학습장으로도 최고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시는 이번 싸목싸목 낭만 낭도사업으로 이미 조성된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 가꾸기사업과 섬섬 여수-낭도 갱번 미술길 프로젝트등과 연계해, 때 묻지 않은 자연에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지역관광추진조직을 중심으로 마을공동협의체를 구성했다. 섬여행 전문가와 함께 예술과 자연의 만남’, ‘낭도 페스티벌’(남장 여장페스티벌), ‘낭도 젖샘막걸리 주조장스토리텔링, ‘공룡발자국 현장체험’, 학교 연계 교육 프로그램 ’, 명상을 할 수 있는 신선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둘레길 코스에는 자연놀이터와 쉼터, 포토존이 설치되고, 쉼터 내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관광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주민들과 나누며, 고흥과 연계한 관광상품의 개발로 인접 시군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속가능한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위해 다양한 관광자원과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시책 방향을 밝히고 있다.

최근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 정책은 시민 중심 관광을 내세운 민선7기 시책의 일환이라는 얘기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