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코로나19 ‘20번 확진자’ 발생

2020-11-21     김현석

 여수시가 21일 긴급영상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20) 발생을 알렸다.

영상브리핑에서 여수시보건소(소장 이주리)20번 확진자는 순천 145번 접촉자와 관련 있으며, 여수국가산단 내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이다고 밝혔다. 이 추가 확진자는 순천145번 접촉자 104명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이동경로는 근무지 출퇴근, 병원과 약국 등이며 보건당국은 CCTV를 통해 접촉자 확인을 완료하고 방역조치를 다했다. 또 가족에 대해서는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일 이후 우리 시에서는 4,151명의 검체검사를 하였으며, 해외입국자 1명을 포함하여 6명의 확진자가 발생 되었다고 최근 상황을 종합해 발표했다.

현 방역대책과 관련해서는 우리시 역학조사반에서는 접촉자 관리를 위해 11 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매일 3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24시간 강도 높은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운행해 온 드라이브루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주요관광지 방역 관리 상황 등 점검하겠으며, 철도역, 시회버스정류장, 오동도 등 관광지에 공무원 24시간 발열체크 근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