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국 지자체 최초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최초로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5월 8일 여수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여수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2일 여수시청을 방문해 관련 조례를 제정한 권오봉 여수시장과 조례 발의자인 송하진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외 급변하는 경제여건 속에서 중소기업이 모여 결성한 협동조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최초로 지원의 물꼬를 터 준 여수시에 중소기업인들의 감사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권오봉 시장은 “우리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협업과 공동사업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여수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지역 내 반응도 만족스럽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