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임신부에 건강관리비 지급

2020-10-06     ysen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임신부에게 건강관리비를 지급한다.

6일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건강관리비 20만 원을 지급한다면서 이번 지원은 전남도 제2차 긴급민생지원 대책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로 병원진료 등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임신부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924일 기준 전라남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발표일부터 접수 마감일인 16일까지 임신 중임이 확인되는 임신부다.

신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보건소 등록 임신부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이며, 2차 신청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차 미신청자와 보건소 미등록 임신부가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보건소 미등록 임신부의 경우 주민등록초본과 모자수첩, 통장 사본이 필요하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