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광지 19곳에 방역관리전담요원 채용 배치

2020-09-14     김현석

 여수 주요 관광지와 관광시설에 방역전담 관리요원이 배치됐다.

여수시(시장 권오봉)14방역관리요원 42명을 채용하고 지난 9일부터 주요 관광지와 관광시설 19곳에 배치해 현장 근무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방역관리요원 배치와 관련해 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과 안전한 여수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말까지 오동도, 엑스포해양공원, 낭만포차, 아쿠아플라넷, 해상케이블카 등 19개 관광지에서 방역수칙 지도와 방역업무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주요 임무는 방문객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다른 사람과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안내 지도하고 발열 확인 등 방역지원 업무와 함께 해당 시설 방역지침 이행상황 점검자로서의 역할도 병행한다고 자세히 소개했댜.

더불어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말 개통한 여수 화양~고흥 연륙연도교(여수섬섬길) 방문객 증가로 혹시 모를 지역감염을 우려하는 섬 주민의 안전을 위해 조발도둔병도낭도적금도 마을 입구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방문객 전원 발열 확인과 함께 마스크 착용 후 마을로 진입하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방역관리요원을 추가 모집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신규 관광지와 기존 관광지에도 배치인력을 증원하여 관광지 방역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여수시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