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고소동에 '커피의 거리' 눈길

2020-08-21     김현석
여수시
여수시

 여수 중앙동 고소천사벽화골목에 커피의 거리벽화가 새로 생겼다.

중앙동(동장 조민수)21고소천사벽화골목이 있는 고소동 486번지 일원에 새로운 제10구간 50m의 벽화 도색을 완료했다면서 신규 벽화는 관련 단체와 여러 논의를 거친 끝에 신규 조성지에 전망 좋은 카페가 밀집했다는 특성을 살려 커피의 거리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시 관계자는 “‘커피의 거리벽화는 커피를 음미하는 고양이,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독서하는 여인, 커피나무와 마카롱이 어울려진 간식 등 기존의 벽화골목과는 또 다른 감성을 제공한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2011년 처음 선보인 고소천사벽화골목은 당초 1,004m였으마, 10년 동안 여러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치면서 10구간 1,650m로 늘어났다.

각 구간은 동심의 세계, 여수풍경, 이순신장군 및 신호연, 개장골마을전설, 바다 속 이야기 등 여러 테마로 고소동 일대에 조성됐다.

조민수 중앙동장은 고소천사벽화마을은 여수밤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필수 코스라며 여수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걸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