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차단위해 여수지역 해수욕장 조기 폐장

방죽포‧무술목‧장등‧안도‧거문도 21일까지 운영 만성리‧웅천‧모사금은 23일까지 개장

2020-08-21     김현석
사진제공)여수시.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자 여수시는 개장한 관내 8개 해수욕장 중 5개를 조기 폐장한다고 밝혔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조기 폐장하는 해수욕장은 방죽포, 무술목, 장등, 안도와 거문도 등이다.

웅천과 만성리, 모사금 해수욕장 3곳은 오는 23일까지만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조기 폐장하는 해수욕장 다섯 곳의 운영 인력을 정상 운영하는 해수욕장에 추가 투입해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이번 주말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막바지 피서철 해수욕장 방역 관리에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현재 전남에서는 개장한 51개 해수욕장 중에 40개 해수욕장이 폐장된 상태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