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의료재단,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 운영자로 9월2일부터 수탁운영

14일 여수시와 협약 체결

2020-08-17     김현석
14일

 삼호의료재단(이사장 장호직)이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 민간 위수탁 운영자로 확정돼 지난 14일 여수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오는 92일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요양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협약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민간위탁 공개모집,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신력,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재정능력, 고용승계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지난 6월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을 새 운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호의료재단 관계자는 기존 근로자를 전원 고용 승계하고 정규직화 하는 등 직원 복지 향상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다수의 노양병원을 운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입원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개원한 여수시 노인전문노인요양병원은 연면적 3,446에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125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소외 계층에게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