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숙박예약은 '여수야(夜)’ 이용하면 한 번에!

숙박요금 과다징수, 예약 거부 등 불편사항 No! 요금 비교, 공실 파악, 예약과 결재가 동시에

2020-08-06     김현석
여수

 해양관광도시 여수가 운영 중인 숙박통합 앱인 여수야(’)가 주목받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은 6, 여수시는 예약과 결제가 가능한 여수야앱을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알렸다.

시는 지난 2018부터 숙박협회와 함께 시작한 숙박통합예약시스템 여수야가 운영에 들어간 후 바가지 요금과 예약 거부 등 관광객 불편 근절에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시에 따르면 시청 홈페이지에는 참여 업소 147개소가 소개돼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수야숙박앱이 사설앱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에 따라 확인 결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관광객 감소, 숙박업 운영자의 고령화로 인한 숙박앱 미사용, 극성수기 요금 유혹에 따른 숙박요금 노출 기피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숙박(민박)협회와 연계해 회원들에게 숙박앱 여수야’(7%) 사용을 적극 안내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야의 수수료는 7%로 사설앱이 약10-15%인 것에 비해 저렴하고, 동종 숙박업소와의 요금 비교, 공실 파악도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인터넷으로 여수야에 접속하거나, 휴대폰에 여수야숙박앱을 설치하면 된다. 숙박업소는 숙박협회 위탁 운영사(061-655-0071)로 연락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사진, 요금 등 신규 자료 게재와 수정 등을 할 수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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