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디프테리아' 예방접종 당부

2020-07-22     김현석

여수시(권오봉)디프테리아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22“7월 현재 베트남에서 디프테리아 환자가 68명 발생, 3명이 사망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디프테리아 질병은 1급 법정 급성호흡기 감염병으로 치사율은 10%로 매우 높다고 위험성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어린이의 접종은 생후 2,4,6개월에 1~3차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15~18개월에 4차접종, 4~6세에 5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12세에 Tdap백신 1회 접종 후 매 10년마다 Td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디프테리아는 예방접종 후 4주 정도에 항체가 형성된다. 따라서 베트남 방문이 예정된 사람은 출국 4주 이전에 접종을 받아야 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12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접종주기에 따라 접종해야 한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하며, 성인은 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이 가능하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