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시장,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참여

2020-07-07     김현석
7일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발족됐다.

7, 코엑스 아셈블룸홀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참여 80개 광역·기초지자체들은 탄소중립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COP28 총회를 준비 중인 권오봉 여수시장도 참석해 범지구적 환경문제인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 대응과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참여한다고 선언했다.

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은 함께 참석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에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는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서 꼭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모두발언에서 COP28는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서 개최돼야한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연합체로, 각 지자체는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Zero)를 목표로 한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공유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