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화정면과 낭도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2020-06-26 ysen
여수 화정면 낭도리 상산 등산로와 낭도 둘레길에 국가지점번호판 14점이 설치됐다.
26일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산행객들이 많이 찾는 화정면 낭도리 상산 등산로와 낭도 둘레길에 국가지점번호판 14점을 설치했다”고 알렸다.
국가지점번호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을 좌표로 표시해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토록 해 긴급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위치표시체계이다”며 “소방서와 경찰서 등에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신속‧정확하게 구조를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여수시는 2017년부터 비렁길 등산로 일원에 14점을 설치했고, 이듬해에는 봉화산‧천성산 등산로 일원 6점, 2019년 고락산‧구봉산 등산로 일원 29점 등 총 49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