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웹드라마 '호접몽' 29일 시사회

2020-05-27     ysen
여수시가

 여수시 관광홍보 웹드라마 호접몽이 오는 29일 시사회를 갖는다.

시는 27지난해 12월부터 제작에 들어간 웹드라마 호접몽의 최종 편집을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다섯 번째 웹드라마인 호접몽은 미래 2100년을 배경으로 한다. 저출산 대한민국 사회 분위기에 위기감을 느낀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생산하고 로봇이 키우는 시스템 사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여수에 사는 청년 여미로는 우연히 2023년의 여수로 시간여행을 오게되고, 소라면 중촌마을 출신 유튜버 다정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동우를 만나면서 드라마는 시작된다.

시에 따르면 드라마는 총 5화로 전체 45분 분량이다. 1화는 별에서 온 그대로 미로가 2100년에서 2023년의 여수로 시간여행을 오는 내용, 2화는 오래된 우정’, 3마이다스의 손’, 4그리운 얼굴’, 5되돌려진 시간을 주제로 한다.

드라마는 주인공들이 여수 관광지를 다니며 유튜브 촬영을 하는 모습을 통해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화면에 담았다. ‘호접몽은 시사회 이후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여수시가 제작한 웹드라마는 유트부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2019년 재적헌 웹드라마 동백은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의 공식 초청을 받아 황금늑대상을 수상했다.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에 대한 해외 웹영화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