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휴업수당 지급

2020-04-03     김현석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계속되자 여수시는 중단했던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재개했다.

그리고 시(시장 권오봉)는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2일 시 관계자는 지난 229일 관내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사업을 중단했다면서 이로 인한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여수시는 근로기준법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대응지침에 따라 참여자들에게 3주간의 휴업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공공근로 사업 316,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3명 등 총 379명이며, 지급액은 참여자들의 2월 평균임금의 70%로 약 18천여만 원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