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코로나바이러스 사전 차단에 총력

2020-02-10     ysen

 여수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에 연일 총력 대응하는 모습이다.

시는 10확진자가 광주 등 인근 지역에 발생함에 따라 여수 지역 감염 사전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자세히 전했다.

시는 7일부터 발열감시카메라를 여수공항, 여천역, 여수엑스포역에 설치하고 매일 8개반 16명을 투입하여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방역 전담반도 본격 활동 중이다. 다중이용시설인 여수공항,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여천역, 여수엑스포역에 소독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중이다.

시 보건소 방역대책반도 발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 접촉자와 해외여행 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폐렴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른 판별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X레이를 설치했다방문대상자가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로 의심되면 검사와 역학조사, 환자 분류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확진자는 음압병상이 설치된 대학병원으로 이송해 검사와 격리치료를 진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으로 해외여행 후 외출자제(여행 시 해외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 해외 여행력 알리기(마스크 쓰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시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상담 후 선별진료소 방문하기등도 덧붙여 알렸다.

문의) 보건소 061 659-4252, 5632, 5635

질병관리본부 1339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