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하수종말처리장, 악취저감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완료

2020-01-30     김현석

 여수시(시장 권오봉)30국비 등 80억여 원을 투입해 하수종말처리장의 악취저감시설과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이번 시설 설치 완료로 인해 처리장 인근 대단위 아파트 생활하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악취가 크게 저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작년에 국비 등 42억여 원을 투입하여 악취 저감 탈취시설 4기를 10월 말 준공했다. 지난 4월부터 국비 등 38억여 원을 투입하여 하수종말처리장 생물반응조 상단에 1,1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을 시작하여 작년 연말 공사를 마쳤다.

시에 따르면 2005년 웅천지구에 문을 연 하수종말처리장은 하루 평균 11만 톤의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18만여 톤의 하수와 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