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30차 정기회의

2019-10-01     ysen
9월

 지난 30일 오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제30차 정기회의가 열렸다.

여수시는 101일 이같이 밝히고 이날 3개 시는 공동과제 25건을 점검하고, 율촌 1산단 상하수도 시설물 이관 문제와 전남형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를 집중 논의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이관을 요구하고 있는 율촌 1산단 상하수도시설물의 운영방안 협의를 제안했다.

더불어 전남도에서 섬, 해양, 천연자원 등을 활용해 신산업 등을 육성하고자 추진 중인 전남형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에 동부권이 소외되지 않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또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록을 제작해 전남권 도서관과 국회의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면서 11월 중 국회에서 개최 예정인 출판기념회에 3개 시 협의회와 유가족, 시민사회가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부탁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3개 시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전략으로 광역관광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미세먼지, 인구감소, 환경문제에 있어 3개 시의 공동체적 협력을 강조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