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5일 ‘국제 섬 포럼 여수’ 개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섬 음식 MICE산업 발굴에 역점

2019-09-17     김현석
여수인터넷신문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 중인 여수시가 올해 섬 포럼 개최를 통해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시는 17“‘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라는 주제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민, MICE 관계자 등 내외국인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며 자세한 행사 내용을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 섬 포럼은 기조강연, 세션 강연 등의 공식회의와 금오도 인문학 여행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섬의 가치를 주제로 개막이 선언되고, 세션 동아시아 섬의 맛이 이어진다. 한국슬로피시운동본부 김준 위원장과 중국 출신 Chen Mingzhi, 국제슬로푸드 류큐협회 Yamada saki 사무국장이 강연에 나선다.

이날 오후 530분부터는 경도리조트 야외무대에서 여수시장, 전라남도행정부지사, 포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은 세션 섬의 맛과 멋, 그리고 삶’, 세션 섬섬여수, MICE로 잇다가 진행된다.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 양용진 원장, 손죽도 김영란 씨, 금오도체험휴양마을 박재성 운영위원장, 플레이스랩 정순영 대표,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임영태 센터장이 강연을 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본계획 용역 담당자인 정순영 대표가 참석자에게 섬 박람회 개최 의의와 기대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예정됐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금오도로 섬 인문학 여행을 떠난다. 참가자들은 12일 동안 비렁길 체험과 섬 음식 만들기, 동백 방향제 제작 등을 경험한다.

시는 이번 국제 섬 포럼을 통해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의지를 다시한번 천명하면서 아울러 섬 음식 관련 MICE산업 발굴에도 역점을 두겠다는 생각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