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 불꽃축제’ 9월7일 개막

2019-08-26     김현석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97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4번째가 되는 불꽃축제는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로 타워크레인 불꽃과 동백꽃 모형 불꽃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저녁 7시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진두 물양장에서 아카펠라와 LED 난타 공연, 낭만 버스킹으로 막을 연다.

저녁 810분경 이순신광장 주무대에서 내빈과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되고, 불꽃쇼는 저녁 830분부터 910분까지 1, 2부로 나눠 40분간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1부 불꽃은 15분간 4막에 걸쳐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도시 여수를 표현한다. 2부 불꽃은 25분간 5막으로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감정을 묘사한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캐릭터, 볼케이노, 꽃다발, 오로라, 분수, UFO, LOVE 등 다양한 모양의 불꽃을 만날 수 있고, 컬러 레이저, 특수조명, 불새, 음악, 내레이션 등이 불꽃과 함께 어우러진다고 기대감을 더했다.

행사 준비와 관련해 시는 무료 셔틀버스 11대를 운영하고, 차량 38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 11개소도 마련한다.

또 구여천권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소호 요트장에 대형 스크린 차량을 배치하고, SNS 현장 생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