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추가 지원

2019-08-22     ysen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이 추가 지원된다.

여수시는 22올 상반기의 세 배 물량인 노후 경유차 약 1200대에 보조금 1929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액에 따라 결정된다.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16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3.5톤 이상 차량이 폐차 후 신차를 구매하면 3000만 원까지 지원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200512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다.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 건설기계 3종도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차량에 대한 중량 제한은 없으나, 여수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하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하며, 차량이 정상운행 가능하고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도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기후환경과에 등기우편으로 구비 서류를 보내면 된다.

배출가스 5등급제 차량 조회는 환경부 누리집(https://emissiongrade.mecar.or.kr)과 콜센터(1833-7435)를 이용하면 된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