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상가지역 일요일 쓰레기 수거시간 단축
주 52시간 근로기준법 적용에 따라 4시간 단축 오전 5시~오후 4시에서 오전 5시~오전 9시로 변경 평일은 전과 동일
2019-07-04 김현석
7월부터 시 관광지와 상가밀집지역 일요일 쓰레기 수거시간이 4시간 단축된다.
여수시는 4일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오는 7일 일요일부터 관광지와 상가밀집지역 쓰레기 수거시간이 오전 5시∼오후 4시에서 오전 5시∼오전 9시로 변경된다“고 알렸다.
지난달까지 주 68시간을 근무했던 시 환경미화원 근무시간은 지난해 3월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주 52시간 근무로 단축됐다.
시 관계자는 “일요일 낮 시간에 쓰레기를 배출하면 수거 지연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쓰레기는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배출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평일 수거시간은 오전 5시∼오후 4시로 전과 동일하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