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콜센터(1899-2012)

박람회 콜센터와도 연계

2012-01-19     김혜미

여수시 콜센터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1월 2일 본격운영에 들어간 지 보름이 지났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여수시 콜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여수시청(본청) 3층에 콜센터를 만들고 상담사 11명을 배치했다.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899-2012만 누르면 전문상담사와 연결되어 시정관련 상담은 물론 담당자까지 직접연결․안내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영어․중국어 상담사를 통해 친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평일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임병영 여수시 정보통신과장은 “민원전화가 하루에 500~600통 정도 오고 있고, 현재는 영어, 중국어 상담사가 있지만 박람회 기간에서 일본어 상담사도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 “상담사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나 시행 초기라 아직 부족한 점들이 있다”며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여수시 콜센터는 향후 박람회 콜센터와도 연계 운영해 관람객이 전화로 편리하게 박람회 관련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하는 안심콜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등 고품질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발굴과 상담품질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