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시장, 인구정책 추진 상황보고회 주재

2019-05-16     ysen
권오봉

 여수시가 인구 유입 정책에 팔을 걷어붙였다.

권오봉 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직접 주재하면서 인구정책에 대한 향후 대책을 강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43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09개 추진과제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국가산단 근로자의 여수시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 단축 등 편의 사항을 늘려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행복주택사업과 여수 마린스쿨 운영 등 사업 추진 시에 대상자에 관외 거주자를 포함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어촌 뉴딜 300사업과 맞춤형 숲체험 등을 통한 외지인 유입 방안도 논의했다.

권 시장은 아이와 어른, 청년의 미래가 함께하는 살고 싶은 행복도시 여수를 위해 전 공직자가 인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 여수시 인구는 올해 4월 말 기준 282946명으로 전달보다 166명이 증가했다. 이번 인구 증가가 지난 20166월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민선7기 여수시는 매우 고무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