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임정수립100주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에 '명패 달아들이기' 행사

2019-04-11     ysen
11일

 여수시가 11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과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고 소개하고 시에서는 지역 독립운동가 유족회와 함께 관내 주소를 둔 독립운동가 후손 40명 가정을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렸다고 설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독립운동가 후손 중 최고 고령인 고() 김병학선생 손자 김준환님(안산동)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부착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 시장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따뜻한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수시는 지난 3월에 행안부 주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기념 100주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순신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주변에 항일 독립운동 기억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