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광과 '여수시민되기 운동' 눈길

2019-03-21     김현석
20일

 여수시와 ()여수시관광협의회가 여수시민 되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관내 신설 관광사업체와 100실 이상 대규모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여수시민 혜택 소개친절교육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광과는 관광사업체 등에 근무하는 미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세대 인센티브, 임신출산보육 지원, 교육 지원 등 여수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는다고 내용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0일 오후 지난해 7월 문을 연 여수예술랜드를 찾아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 유도 설명회를 가졌다. 직원이 총 75명인 예술랜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3명의 직원이 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김학섭 관광과장은 업체 반응을 살펴가며 여수시민 되기 운동을 점차 확대해가겠다면서 청결한 시설과 환경, 단정한 몸가짐, 밝은 미소, 따뜻한 손님맞이 등으로 다시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여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