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크루즈 관광 활성화

2019-03-18     김현수
여수인터넷신문사.

 올해 7척의 해외크루즈가 여수를 방문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크루즈 관광객이 올해 여수를 찾을 계획이다면서 여수항에 입항 예정인 국제 크루즈는 일본 1, 대만 5, 미국 1, 7척으로 탑승객은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18일 알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크루즈 3, 6700여 명의 방문객이 여수를 다녀갔다.

시 관계자는 오는 49일 일본 피스보트사에서 운영하는 35천 톤급 OCEAN DREAM호가 가장 먼저 여수항에 닻을 내린다. OCEAN DREAM호는 승객 1422명과 승무원 520명 등 2000여 명이 승선할 수 있는 고급형 국제 크루즈선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크루즈 여행은 한국 관광객 500여 명이 크루즈선을 타고 여수에서 일본으로 출국하는 준모항의 형태를 띤다고 덧붙였다.

또 오는 5, 6월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만 톤급 대형크루즈 2척이 여수를 찾을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크루즈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특산품 판매장 확대, 전통시장과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방문 유도 등 관련 대책을 수립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에는 진남상가 사후면세점 면세사업자 교육을 진행했고, 14일에는 크루즈터미널 회의실에서 출입국 기관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크루즈 관광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