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 설맞이 사랑의 정 나누기 행사 가져

2012-01-16     김양훈

여수시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우권)는 지난 12일 오후 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불우이웃과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사랑의 정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초까지 자치위원회와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은 성금으로 불우이웃 13세대에 백미20kg 13포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건전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꿈나무 어린이 배움터에 현금 60만원을 후원했다.

김우권 문수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과 희망을 함께 나누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문수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수동은 지난 2004년 주민자치센터가 개소된 이래 매년 지속적으로 사랑의 정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