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제마을 택지개발사업 올해부터 시작

 여수 소제마을 418,000㎡ 부지가 올해부터 개발된다.

시는 5일 1324억 원을 투입하는 소재마을 택지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재마을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주거시설용지 200,640㎡(48%), 상업시설용지 12,540㎡(3%), 공원·주차장 등 공공시설용지 204,820㎡(49%)가 조성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전라남도로부터 택지개발계획 승인을 받은 후 10월부터 보상물건 실태조사를 진행했다”고 전하고 “보상물건은 토지 536필지, 주택 94동이며, 실태조사는 90% 완료했으며, 실태조사를 마친 보상물건에 대해서는 오는 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의신청이 마무리 되면 2월 중 보상협의회를 개최하고, 3월부터 감정평가를 시작해 4월에는 보상협의에 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