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설 연휴 비상의료 체제 가동

설 연휴 기간 여수시가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31일 “2월2일~6일까지 5일간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면서 “상황실에서는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보건소는 설 당일인 5일만 문을 연다. 남면․연도․개도․삼산․초도 보건지소는 전일 근무하며, 나머지 지소는 연휴기간 중 하루만 진료한다.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또 응급의료기관과 별도로 일반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204개소와 약국 107개소을 일자별로 지정·운영한다.

스마트폰 엡도 활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내려받으면 현재 위치 주위에 운영 중인 의료기관과, 야간 의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문의) 여수시 콜센터(1899-2012)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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