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 출범

2019-01-30     ysen
여수시

 여수시 주요정책과 현안에 관한 정책자문 역할을 할 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가 출범을 알렸다.

시는 30일 미래발전위원회는 교수, 의원, 병원장, 단체 임직원, 시 국소단장 등 분야별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됐다고 밝히고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인구 30만 회복 기반조성 전입방안, 시민과 교육계의 소통·협력 방안, 의료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회에 자문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미래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입법예고를 거쳐 12월에 조례가 제정공포되었고, 공개모집에는 93명이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평가위원회의 의견수렴과 시정조정위원회의 평가, 경력점수 등을 종합 평가해 정책기획위원회 15, 교육혁신위원회 10, 의료혁신위원회 11명 등 당연직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미래발전위원회를 꾸렸다고 덧붙여 전했다.

위원회별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아직 선출되지 않았으며, 개별위원회를 총괄하는 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정책기획위원장이 겸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7기 첫 활동을 예고한 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가능하며, 정기회의는 분기마다 개최한다.

권 시장은 미래발전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한 큰 축이라며 위원회를 통해 여수의 발전을 선도할 새로운 정책 제언과 합리적인 방안이 많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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