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미래 꿈나무에 독서교육

전남공무원교육원, 16~19일 ‘독서야 나랑 친구하자’ 등 독서 교육

2012-01-15     김용석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박환기)이 도립도서관 정식 개관에 맞춰 도립도서관 인근 초·중학생 440여명을 대상으로 16~19일 도립도서관과 친구 되는 ‘독서 즐기기’ 교육을 실시한다.

독서 즐기기 교육은 ‘올바른 독서법과 책 속에서 커가는 미래의 꿈’이란 주제의 독서특강과 구연동화·독서 레크리에이션·도립도서관 홍보동영상 시청, 도서관 회원증 발급 등 학생들에게 독서의 소중함과 도립도서관을 자주 찾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된다.

또한 교육 참가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초등1~2학년, 3~4학년,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학년별로 3개 반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각각 다르게 운영한다.

박환기 전남도공무원교육원장은 “지난해 12월 주말(토~일요일)을 이용해 1박2일간 처음으로 실시한 독서가족캠프에 이어 올해도 독서 즐기기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전남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나가겠다”며 “여름방학에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독서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공무원교육원은 올해 방학기간, 주말을 이용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