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개 지구, 해수부 어촌 뉴딜 공모사업지로 선정

2018-12-19     김현수

여수 돌산읍 죽포와 남도 안도, 화정면 월호가 해양수산부의 내년도 어촌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이용주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번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와 어촌주민 삶의 질 향상, 국가 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여수지역 3개 지구에는 내년부터 2년간 국비 194억 원, ·시비 84억 원 등 총 278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사업비를 활용 어촌·어항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8월부터 기초조사, 대상지 확인, 어촌계와 협의, 어촌경제 활성화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하며 공모사업을 준비해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 2020년까지 차질 없이 완공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2020년 공모사업에는 더 많은 사업이 선정되도록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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