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민 의료서비스 제공에 행정력 집중

예울병원 개원·제일병원 부정맥·심혈관센터 개소

2018-12-08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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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 의료 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여성·아동 전문 병원인 예울병원이 개원한데 이어 11월에는 전남 최초로 여수제일병원에 부정맥·심혈관 치료센터가 개소됐다면서 늘어나는 의료 인프라에 적절한 행정서비스로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제일병원 부정맥·심혈관 치료센터는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다년간 서울 아산병원 등에서 근무한 전문의가 의료진으로 합류했다. 특히 심장질환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지역에서는 센터 개설을 크게 반기는 분이기다.고 있다.

또 웅천지구에 개원한 예울병원은 여성·아동 전문 병원이며,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산후조리원도 문을 열었다. 예울 산후조리원은 지난달 6일 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조리원 이용료의 20%를 감면하는 협약을 여수시와 체결했다.

여수시는 향후 의사회 등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 인프라 확충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투자유치박람회과, 보건행정과, 공영개발과, 관광과 등 4개 과는 웅천택지개발지구 의료시설용지에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협력도 강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웅천지구 종합병원 유치를 포함해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