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역 마이스 여수 포럼 개최

2018-12-04     김현수
여수박람회장.

 여수시(시장 권오봉)2018 지역 마이스(MICE) 여수 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포럼 개최가 여수형 휴양도시를 구상하고 마이스의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서라고 4일 알렸다.

민선 7기 도시비전을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표방한 여수시는 지역 마이스 여수 포럼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여수의 마이스산업이 휴양도시 브랜드 설정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모색해 보는 기회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포럼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휴양·마이스업계 관계자, 컨벤션 시설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예정이다.

전라남도와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며 주제강연, 발제·토론, 마이스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주제는 휴양도시 여수! 지역 마이스의 역할로 여수가 휴양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휴양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한 지역 마이스업계의 역할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연자로는 이성재 고려대 해양치유산업연구단 교수,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장이 나서 각각 휴양 치유·관광 : 국내외 현황과 미래’, ‘휴양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한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을 얘기한다.

발제·토론은 1부에서는 홍창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본부장이 산림복지의 등장과 전망’,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가 웰니스 관광을 통한 휴양도시 발전전략을 발제한다.

2부에서는 윤승현 화백컨벤션센터 사장이 컨벤션 산업을 통한 도시브랜드 창출방을 발제하고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10월까지 988건의 마이스행사를 유치해 28만여 명이 여수를 방문했다면서 이번 포럼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