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구상안 시에 제출

2018-11-19     김현수

도시계획

 여수시 도시계획 시민계획단4차례 회의 후 도출한 분야별 도시계획안을 17일 시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도시계획 시민계획단은 여수시가 2035년 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달 20일 발대한 조직으로 4차례 회의 후 17일 해단했다.

시민 55명으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은 도시·주택, 문화·관광, 교육·복지·경제, 교통·환경·안전 등 4개 분과로 나눠 20년 후 도시미래상 설정과 전략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시민계획단이 제안한 미래상을 토대로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위, 그리고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걸쳐 도시기본계획 장기비전과 발전구상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남북 교류협력사업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철도, 도로, 항만 등 교통계획정비와 관광휴양도시에 걸맞은 생활권도 재설정할 방침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