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대학 여수캠퍼스 8일 개강

2018-11-08     김현수

8일 오후 자치분권대학 여수캠퍼스가 개강을 알렸다.

오후 4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강의는 12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주제는 자치분권 관련 철학·사상, 방정부론, 자치분권 사례연구 등이다.

첫날에는 유현상 숭실대 교수가 나서 왜 자치이고 분권인가를 주제로 자치분권 토대 사상을 설명한다.

여수시는 지난 2월 자치분권 확산을 위해 협의회에 가입했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 가입과는 별도로 시는 주민주도 마을회의, 자치분권 시민강좌 등을 운영하는 등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개강식에서 우리 여수는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3려통합을 이뤄낸 지방자치 선도도시이며 자치분권의 상징적 도시라며 지역민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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