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두 번째 문화재 '야행' 기대

2018-10-26     김현수
문화재

 오는 27일 여수 진남관 일원에서는 올 두 번째 문화재 야행(夜行)이 진행된다.

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문화재 야행은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27일 프로그램은 불멸의 이순신 여수를 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 주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화(夜畵),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식(夜食) 등이며 모두 오후 5시 이후에 시작한다.

단청 드림캐처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진남관 용두 석고방향제 등 1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6개 이상을 체험해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에도 문화재 야행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재 야행이 여수의 새로운 야간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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