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여수서, 국가산단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

2018-10-16     김현석
지난

 오는 19일 오후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가 여수에서 열린다.

이번 협의회는 임시총회로 산단 피해보전 지방교부세 신설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호텔 마띠유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고 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참여대상 지방정부는 여수, 시흥, 안산, 청주, 서천, 광양, 영암, 광주 북구 등 8개 지자체장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논의 안건은 정식 행정협의회 등록과 협의회 부담금 확보, 협의회 확대 구성 및 신임 회장단 선출 등 행정관련 안건 등이다.

또 협의회는 국가산업단지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 확대와 지방교부세 산정 항목 신설, 반월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토지 수용 요청 등 정부건의 안건 3건도 심의할 예정이다.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올해 130일 국가산업지를 관리하고 있는 15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출범했다. 지방정부간 협력강화와 책공유를 통해 국가산단의 지속적인 발전,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출범 후 지난 329일에는 여수에서 첫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해 기본과제와 방향, 연간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 참여 지방정부는 안전과 주민 이익보호 등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국가산단과 상생발전을 위해 협의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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