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시장, 취임 100일 행사는 토크콘서트로

2018-10-01     김현석
사진제공)여수시

 권오봉 여수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시장 취임 100일 시민공감 토크콘서트를 오는 8일 시청 잔디밭(우천시 회의실)에서 진행된다1일 밝혔다.

이날 권 시장은 민선7기 여수시의 시정운영 상황과 도시비전·공약사항 등에 대한 패널,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토크콘서트는 ‘100일간의 노크, 함께 만들어요 여수!’를 주제로 크게 2부로 나뉜다. 1부는 지역 버스커 공연을 시작으로 시장과 MC와의 대화, 방청객 질의응답 등이 이어지며 2부 프로그램은 시민제안, 패널토의, 포스트잇 질의응답 등이다.

패널토의 주제는 소통·행정, 문화·관광, 의료·복지, 균형발전 등 4가지다. 시는 각 분야별 전문가를 패널로 초청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 낭송과 함께 권 시장의 색소폰 연주가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토크콘서트는 페이스북과 시청 내부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권오봉 시장은 취임 후 벌써 100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시민중심 시대를 향해 심히 뛰었다.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들과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소통하겠다면서 여수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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