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특산품, 수도권 직거래장터서 인기

2018-09-26     김현석
사진제공)여수시
사진제공)여수시

 추석 명절 기간 여수시 농수특산물이 수도권 직거래장터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11일간 운영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돌산갓김치, 여수멸치 등이 매출 9800만대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22일까지 서울 등 대도시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돌산갓김치, 거문도해풍쑥 송편, 멸치 등 6개 지역특산물 판매업체가 참여했다.

업체들은 12~14일 대전 정부청사, 13~14일 서울 강서구청, 15~18일 서울광장, 18~19일 서대문구청, 20~22일 세종시, 21일 성동구청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여수특산품을 선보였다.

특히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판매실적으로 지난해(5700만 원) 보다 70%가 상승한 9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난해 106회의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75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실적은 9월까지 73, 36000만 원이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여수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 수 있도록 판촉행사를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