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전국 '내일러'들의 선호도 1위

 전남 여수가 코레일 철도를 이용한 ‘내일러’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나타났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8월 31일까지 하계 내일로 티켓 판매결과 여수가 4273매를 기록해 부산 4239매를 제치고 전국 1위에 올랐다.

이처럼 여수가 내일러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가 된 이유는 낭만버스킹, 낭만버스 등 젊은이들이 좋아할만한 콘텐츠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8월 10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 ‘2018 하계 내일로 워터 페스티벌’은 내일러 300여 명의 참여했다.

내일로는 방학기간 만25세 이하 대학생 등 전국 청년들의 배낭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가 지원하고 코레일이 마련한 티켓이다. 3일권, 5일권이 있으며 해당기간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