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확정

395억 규모 412건

2018-09-04     김현석
사진제공)

 여수시 주민참여예산사업 규모는 412395억원 규모로 결정났다.

4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위원 60여 명은 지난 3일 총회를 열고 이같이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총회 안건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결정과 분과위원회별 특화사업 제안 등이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27개 읍면동에서 제출한 사업안을 토대로 지난 4~6월 지역회의를 거쳐 585, 628억 원 규모로 정리된 후 사업부서에 건의됐다.

이어 7월 사업부서 자체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의, 우선순위 조정 등을 거쳤고 이날 총회 의결로 412(39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 위원들은 총회에서 분과위원회별로 발굴한 특화사업도 제안했다. 올해부터 분과위원회별 1억 원씩 6억 원의 예산편성권이 부여됐고, ‘무더위야 가라~ 쿨링포그(Cooling Fog) 설치사업등 특색 있는 7건의 사업들이 상정됐다.

분과위원회 제안 특화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 결정 안건들은 예산부서의 최종 검토를 거쳐 2019년 본예산 반영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총회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민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재정민주주의 실현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주민밀착형사업과 시민중심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인터넷신문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