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체납시민 회생 프로젝트 추진

2018-07-20     김현석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체납시민 회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경제적 이유로 지방세 등을 체납한 시민의 신용회복을 돕기위해 이달부터 긴급 생계지원에 나선다19일 알렸다.

이를 위해 시는 지방세 체납 정보와 신용정보기관 자료를 기반으로 생계형 체납시민 492명을 선발하고 17일 맞춤 지원책 안내문을 발송했다. 신용회복 프로그램에 의해 지원받을 대상은 일정한 소득은 있으나 과다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시민이다.

시는 신용회복위원회 순천지부화 함께 체납시민이 일정액의 체납액을 납부하거나 분납계획서를 제출하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경제적으로 재기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시의 신용회복 프로젝트는 권오봉 시장의 시민중심 행정의 일환에서 추진되는 정책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신용회복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시민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재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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