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개박 300일전 퍼포먼스

2011-07-25     ysen
<음악이 있는 영상> ‘아름다운 물’의 도시 여수(麗水). 지명처럼 맑은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이곳에서 내년 봄부터 여름까지(5월12일~8월12일) 2012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가 열린다. 세계박람회는 전 세계 여러 국가가 모여 하나의 주제 아래 특색 있는 전시를 펼치는 축제의 장이다. 인류는 기후변화와 육상 자원 고갈이라는 위기에 직면한지 오래다. 지구 표면의 71%를 차지하는 바다는 앞으로 우리가 개발하고 보존해야할 희망의 보고다. 여수세계박람회에서는 10여 개 전시관과 체험시설, 해상쇼, 문화예술공연, 학술행사 등을 통해 바다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 302일 전이었던 지난 7월15일 여수시 한려초등학교 학생 300명이 운동장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참가국 국기와 “여수세계박람회로 오세요(See you YEOSU EXPO)”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세계인을 초청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7월 현재 참가국은 99개국으로 100개국 목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