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운동 보급 20년 여수향암산악회

2010-12-05     ysen
여수 지역의 올바른 산악운동 보급을 위해 여수등산학교에서는 1992년부터 매년 봄, 가을 일년에 두 차례씩 암벽반을 운영하고 있다. 여수등산학교는 지난 4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한국산악회 전남지부 여수향암산악회(대표 정병현)에서 책임을 맡고 있다. 여수등산학교 외에도 여수향암산악회의 국외 활동들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1994년 권영택, 김홍곤 회원의 유럽알프스 3대북벽의 3개봉을 등정을 시작으로, 1995년 브로드피크를 권영택회원이 ,1996년 남미아콩가구아를 김종철 대장 외 2명이 등정하였다. 2000년 칸텡그리 포베다 원정등반을 통하여 칸텡그리 등정을 이루었으며, 2003년에는 8,000미터 고봉인 초오유등정에 성공하였다. 또한 2006년 아콩가구아 원정대, 2007년포베다. 보스톡원정대, 2008년레닌봉 등정을 , 2009년엔 북미(맥킨리) 즉 데날리 등정을 하였으며, 2010년 엘부르즈 원정을 통하여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리고 히말리야 보석이라고 부르는 아마다블람 (해발6,856) 등반에 이권호 대장외 3명의 대원이 12월26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권호 대장 외 3분에게 많은 지지와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다.(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