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피앤비화학, 독거노인 소방시설 지원

돌산지역 독거노인 2세대 찾아

2011-12-13     김용석

금호피앤비화학(공장장 정영호) 환경봉사대가 쌀쌀해진 날씨에도 여수소방서와 함께 여수지역 독거노인 주택의 소방 시설 지원에 나섰다.

금호피앤비화학 환경봉사대원 20여 명은 지난 9일 여수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주택을 대상으로 여수소방서와 함께 간이 스프링쿨러 설비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천정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특히, 봉사대상 노인들의 집을 미리 찾아가 간이 스프링쿨러 설치 위치와 집수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꼼꼼함까지 보였으며, 이들 가족도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영호 금호피앤비화학 공장장은 “기업의 사랑나눔 및 봉사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전 직원의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격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 직원들의 사회봉사활동을 더욱 독려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미덕이 깊이 뿌리내리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피앤비화학 환경봉사대는 소라면의 나사로마을 시설개선 및 노력봉사 활동, 소라사회복지관의 저소득가정 천정벽지교체작업, 결손가정 자녀돕기 활동, 동여수복지관의 장애인 목욕봉사 등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각종 시설개선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