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장윤정, 김정민, 한 무대에서 열창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기원

2011-11-18     김양훈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민 전 여수시의장이 가수 남진, 장윤정 씨와 한 무대에 올랐다.  

지난 16일 <전국 TOP10 가요쇼> 녹화 현장에서 가수 데뷔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김정민 전 여수시의장은 이날 무대에서 자신의 노래 ‘여수 아가씨’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고향인 여수에 대해 남다른 애착심을 가진 김 전 시의장은 지난 2007년, 세계 50여 국을 돌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적극 힘쓴 인물로 지난 5월에는 <내 사랑 여수>라는 앨범을 내고 직접 가수로 활동하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함께 무대에 선 장윤정은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염원을 담아 특별히 제작한 곡 ‘오동도 블루스’를 열창했으며, 이어 남진도 장윤정과의 듀엣 ‘당신이 좋아’ 로 한층 분위기를 돋우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무대를 가졌다.  

<전국 TOP10 가요쇼>의 MC를 맡고 있는 장윤정은 “순전히 여수를, 여수 엑스포만을 위해 마이크를 잡은 김 전 시의장의 무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그의 노력이 빛나는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진, 장윤정, 김정민 전 시의장이 한마음으로 열창한 이날 무대는 다음 주에 전국 각지의 지역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